[미분류] 어둠 속의 칼날 ( 8 판 )
이름 | 어둠 속의 칼날 |
디자이너 | 존 하퍼 |
출판사/발행 출판사 | |
장르 | 범죄액션, 고딕 스팀펑크 판타지 |
시스템 | |
한글화 | 지원 |
구입가능 |
간단소개
어둠 속의 칼날은 판타지 산업 도시의 음산한 거리에 범죄의 왕국을 세우는 대담한 무뢰한들을 다룬 RPG입니다.
고딕 스팀펑크 판타지 도시 도스크볼 (일명 더스크월)을 무대로 벌어지는 샌드박스 범죄 액션 RPG입니다.
조직을 만드는 룰
이야기를 우선시하는 튼튼한 핵심 시스템. 캐릭터의 처지가 능력치만큼이나 중요합니다
범죄의 계획을 짜고 액션에 들어갈 때까지 한 숨도 지체하지 않는 빠른 진행. 귀신 들린 도시 도스크볼의 설정 가이드. 지도, 파벌, NPC, 음모, 기회들이 잔뜩 있어, 흥미진진한 샌드박스 플레이를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편집필요)
치밀한 계획, 추격, 탈출, 위험한 거래, 피비린내 나는 싸움, 속임수, 배신, 승리, 죽음이 만발합니다. 손을 뻗칠 용기만 있다면, 그 사이에는 부와 영광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조직은 경쟁 파벌들, 강력한 귀족 가문들, 복수심에 불타는 유령들, 시 경비대, 자기 자신들의 악습에도 불구하고 번영하려고 발버둥칩니다.
과연 여러분은 범죄계의 정점에 오를 수 있을 지,
그리고 거기까지 가기 위해 어떤 일을 하고 무엇을 저버릴 것입니까?
세계관의 특징
도스크볼에는 해가 뜨지 않습니다. 800년 전 대재앙으로 태양이 산산조각났기 때문입니다. 새벽과 황혼 때 잠시 하늘이 밝아지는 것 외에는 항상 어둠이 지배합니다.
잉크처럼 검은 바닷물 속에는 별 같은 빛들이 반짝이고, 어두운 거리에는 전기등과 랜턴이 깜박입니다. 저승문이 무너져 갈 곳을 잃은 유령들이 낮 없는 세계를 짐승처럼 배회합니다. 도시는 유령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전기 장벽을 치고, 망자의 시신을 그 영혼까지 전기로에 소각하여 유령의 발생을 막습니다.
인간의 삶을 지키는 기계와 장치들을 움직이기 위해, 증기선들이 바다로 나아가 악마 레비아탄들을 사냥하고 그 피를 뽑아 가져옵니다.
이 피야말로 도스크볼의 생명을 유지하는 연료, 엘렉트로플라즘입니다.
인간들의 사회조차 가혹합니다. 가진 자들이 철저하게 지배하는 산업 사회여서 그렇습니다. 귀족 가문 여섯 개가 거의 모든 산업을 장악하고, 그 톱니바퀴 사이에 시민들을 밀어넣습니다. 독립 전쟁에 패배한 속국의 난민들도 도스크볼에서 차별과 빈곤 속에 살아갑니다. 도스크볼에서 어지간한 사람은 산업의 도구조차 아니라 재료의 신세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주인공들은 그 운명을 거부하고 무뢰한의 길을 갑니다.
그 길은 산업과 계급의 굴레에서 벗어난 자유가 있지만, 결코 쉽게 걸을 수는 없습니다. 그 길에서는 빼앗지 않으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고, 이미 갖고 있는 자들은 권력의 사다리를 기어오르려는 주인공들을 구둣발로 짓이기려 듭니다. 그것은 분명 가시밭길일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입니다만). 캐릭터들은 (특히 처음 시작할 때는) 상당히 연약합니다. 모두 도스크볼의 억압적 질서에서 벗어날 마음을 먹을 정도로 유능하지만, 사회 전체가 앞길을 가로막고 있으니 개개인은 항상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인공 하나하나는 비록 약하더라도 조직은 강합니다. 설령 사다리의 제일 아랫단에 있다고 해도 도시의 다른 파벌들을 상대할 만한 위치에 있습니다. 조직을 이룸으로써 PC들은 자기의 "몫"을 지키고 키워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쓰러지고 포기하는 PC들도 많은 캠페인에서 나올 것입니다. 그래도 조직은 남습니다. 새로운 캐릭터가 들어와 선대의 꿈을 이어 나가겠지요.
여러분이 계속 대담한 무뢰한으로서 플레이를 해 나가는 한, 언젠가는 정점에 도달할 것입니다.
룰의 특징
- 도약대
전통적인 RPG에서는 보통 "시나리오"를 사용합니다. 시나리오에는 대략의 줄거리와 이야기의 재료들이 들어 있고, 일어나는 일들의 경계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그 경계 내에서 이야기의 재료들 (NPC, 사건 등등)을 만나며, 마스터는 룰을 이용하여 그 만남을 묘사하면서 시나리오에 나온 대략의 줄거리를 따라 플레이를 진전시킵니다.
요즘 나오는 RPG들 중에는 전통적인 의미의 시나리오를 아예 준비하지 않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아포칼립스 월드(AWE)계통이 대표적이지요.
아포칼립스 월드에서는 첫 세션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들을 그냥 따라가라"고 조언합니다.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정보를 가지고 "국면"을 만들어 다음 세션의 진행에 참고로 사용합니다.
던전월드도 비슷하지만, PC들이 긴박한 상황에 처한 장면에서 첫 세션을 시작하라고 말합니다.
밤의 마녀들에는 6개의 근무지 설정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그것을 재료로 사용하여 플레이를 시작하게 되어 있습니다. 시나리오와 달리 여기에는 사건이 명시되어 있지도 않고 대략의 줄거리도 없습니다. 하지만 역사를 기초로 하는 만큼, 거의 완전히 장르 관행에 의존하는 아포칼립스 월드나 던전월드와 달리 근무지에 구체적인 재료들이 담겨 있습니다.
던전월드의 “긴박한 상황에 처한 장면”도, 밤의 마녀들의 “근무지 설정”도 이야기의 도약대 역할을 합니다. 그렇게 해서 초장부터 진행이 표류하는 것을 막아 주지요.
비슷하게, 어둠 속의 칼날에도 “초기 상황”이라는 도약대가 있습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도스크볼의 여러 파벌들 중에서 재미있어 보이는 것을 3개 고릅니다. 그리고 그 중 둘이 전쟁을 벌이고 있고, 나머지 하나는 그 전쟁으로 인해 이익이나 손해를 본다고 설정합니다. 그리고 이 셋 중 누구도 PC들에게 일거리를 줄 수 있습니다. (책에 상세한 방법과 더불어, 그냥 가져다 쓸 수 있는 예도 나와 있습니다.)
플레이는 세 파벌 중 하나가 PC들에게 일을 맡기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PC들은 여기서 그 제안을 받아들일 수도 있고, 자기들이 사실은 이미 다른 파벌의 의뢰를 받은 상태라고 회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야기는 바로 액션으로 넘어갈 수 있지요. 초기 상황이 도약대가 되어 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룰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면 됩니다. 초기 상황은 이야기에 틀을 제공해 주고, 플레이어들의 행동에 맥락을 부여해 주지만, 이야기는 곧 초기 상황에서 정한 범위를 벗어나게 됩니다. PC들은 다른 파벌들간의 싸움을 어떻게 이용해서 조직을 성장시키고 이득을 볼 것인지? 그 와중에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곤경에 처하고, 끝내 무엇을 얻을 것인지? 플레이를 해서 알아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RPG에서 뭔가 일을 벌일 때는 계획에 시간을 끝도 없이 쓰는 일이 많은데, 어둠 속의 칼날은 그렇지 않습니다. 계획의 종류 몇 가지 중에서 하나를 고르고 (예: 습격인가 은밀인가 오컬트인가), 그 계획에 관한 세부사항 하나만 정하면 (예: 은밀 계획이면 침투 지점, 습격 계획이면 공격 지점 등) 바로 액션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시작만 정하고, 구체적으로 무엇을 계획했는지는 액션 도중에 회상으로 정합니다. “몇 시간에 걸친 복잡한 계획은 캐릭터들이 했다고 치면 된다. 플레이어들은 실제로 일이 닥쳤을 때, 캐릭터들이 거기에 대비를 했는지 보면 된다”라고, 어둠 속의 칼날은 말합니다.
- 단계별 순환 구조
어둠 속의 칼날에서 플레이는 세 단계로 나뉩니다.
PC들은 처음에 자유로이 도스크볼을 돌아다니다가 기회를 발견합니다 (자유 플레이).
그러면 짧은 계획에 이어서 적들과 싸우고 장애물과 마주치는 액션이 벌어지고 (건수), 성공이나 실패로 끝납니다.
그 다음에는 건수의 수입으로 금전과 명성을 얻고, 각자 자기의 악습에 탐닉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발명이나 연구 같은 장기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이 도시와 다른 사람들의 사정에 얽힙니다 (막간).
단계마다 일어나는 일의 종류가 다르고 사용하는 룰이 달라, 플레이에 구조가 생기고 진행이 쉽습니다. 이 3단계를 반복하다 보면 이야기와 설정이 다양하고 풍성하게 불어나고, 도스크볼은 여러분의 테이블에만 존재하는 특별한 장소가 됩니다.
목차
기초 1
이 RPG는 1
무대 1
플레이어들 2
캐릭터들 2
조직 2
마스터 3
플레이의 생김새 3
시작하기 전에 3
관련 작품 4
플레이에 필요한 것들 4
우리 팀의 플레이로 만들기 5
시스템의 핵심 6
대화 6
임의 판단 6
주사위 굴리기 7
플레이의 구조 8
행동과 특성 수치 10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13
진전 시계 15
행동 판정 18
행동 판정 요약 22
효과 24
대가 27
처지와 효과의 설정 29
대가와 피해 30
저항과 갑옷 32
죽음 33
행운 판정 34
정보 수집 36
플레이의 예 39
PC vs. PC 41
금전과 저축 42
파벌 게임 44
등급 44
통제력 44
성장 44
영토 45
호감 45
이권 46
성장 48
PC의 성장 48
조직의 성장 49
플레이북이나 조직 유형의 변경 49
캐릭터 51
캐릭터 만들기 52
캐릭터 만들기 요약 57
행동 58
거머리 61
거미 65
사냥개 69
유령사 73
족제비 77
칼잡이 81
할리퀸 85
표준 물품 88
조직 91
조직 만들기 92
조직 업그레이드 95
부하 96
부하의 피해와 치유 97
조직 만들기 요약 99
건달패 100
교단 104
그림자들 108
밀수단 112
암상회 116
자객단 120
건수 125
계획과 접근 127
세부사항 127
소지품 127
접근 판정 128
연결된 계획 131
회상 132
건수의 포기 133
팀워크 134
건수의 예 137
막간 145
수입 146
열기와 호감 147
수감 148
감옥 이권 149
얽힘 150
막간 활동 153
악습 156
스트레스 해소 156
악습의 탐닉 156
막간 활동의 예 158
NPC와 파벌의 막간 158
막간 활동 요약 159
플레이하는 법 161
이야기 우선 RPG 161
행동 판정의 발동 163
행동을 고르는 법 166
위험과 스트레스의 목적 166
NPC의 강약 167
항상 대가가 있다 168
어설플 여유 168
선례 만들기 168
추상과 구체 169
기교 170
땜질 171
명령 172
사냥 173
연구 174
잠행 175
접전 176
조율 177
친교 178
파괴 179
파악 180
현혹 181
플레이어가 해야 할 것들 182
플레이의 진행 187
마스터의 목표들 187
마스터의 행동들 188
마스터의 원칙들 193
마스터가 해야 할 것들 194
마스터가 하지
않아야 할 것들 197
플레이 시작하기 201
초기 상황 203
어두운 미래 206
기이한 힘들 209
쉼 없는 망자 210
요물들 210
유령사 211
영틀 211
뱀파이어 211
악마 212
소환된 공포의 존재 213
영 캐릭터 213
유령 214
영틀 216
뱀파이어 218
권능 220
의식 222
의식의 예 223
물건 만들기 224
제작품의 예 226
특수 제법의 예 227
특수 장치의 예 227
물건 만들기의 예 228
시스템의 개조 229
범위 넓히기 230
기존의 룰을 조정 231
새 것 만들기 233
고급 능력 및 자격 234
이루비아 검법 234
잊힌 신들 234
메아리의 길 235
속박된 악마 235
도스크볼이라는 도시 237
도스크볼 약사 238
문화 239
언어 239
어둠 속의 빛 240
더스크월의 에너지 242
날씨, 달력, 계절 245
더스크월에서 먹을 것들? 246
법과 질서 248
범죄계 250
학계 251
귀신 들린 도시 252
도스크볼 지도 254
주요 장소와 구역들 255
나이트마켓 256
던슬로 258
배로클레프트 260
부두 262
브라이트스톤 264
식스타워즈 266
실크쇼어 268
차터홀 270
차홀로우 272
콜릿지 274
크로우스풋 276
화이트크라운 278
더스크월에서
주워들은 소리 280
파벌들 283
악습의 상인들 299
거리들 300
건물들 301
사람들 302
요물들 304
건수들 306
파열 군도 308
세계 지도 309
색인 310
서플리먼트/보조자료
- 공식 서플리먼트 blades-supplements
- 도스크볼 동물사전 (무료 영어) The Doskvol Bestiary
- 어둠의 칼날 솔로 (영어) Alone in the Dark, Solo Rules for Blades in the Dark
- 팬 제작 fan creations
준비물
플레이에 사용하는 주사위는 6면체입니다. 적어도 4개는 있는 것이 쾌적한 플레이에 도움이 됩니다.
리플레이
(추가바람)
플레이 참고자료
어둠의 칼날에서 공식적으로 추천한 작품
TV: 피키 블라인더스 (스티븐 나이트 등), 더 와이어 (데이빗 사이먼 등), 스파르타쿠스 (특히 시즌 2; 스티븐 S. 드나이트 등), 나르코스 (크리스 브란카토, 칼로 버나드, 더그 마이로 등).
소설: 블라드 탈토스 시리즈 (스티븐 브러스트), 파프르드와 그레이 마우저 시리즈 (프리츠 라이버), 록 라모라의 우아한 계략 (스콧 린치), Best Served Cold, (조 애버크롬비).
비디오 게임: 씨프 시리즈 (루킹글래스 스튜디오), 디스아너드 시리즈 (아케인 스튜디오), 블러드본 (프롬 소프트웨어).
영화: 크림슨 피크 (기예르모 델 토로), 갱스 오브 뉴욕 (마틴 스코세지), 로닌 (존 프랭큰하이머), 히트와 비정의 거리 (마이클 만).
초여명 추천작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알피지 라이프 8화 :어둠 속의 칼날
마스터링 참고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