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엔진ㅡ분류예정][마법의 가을] 마법의 가을 ( 4 판 )
간단소개
마법의 가을은 1.5미터 정도 길이의 두루마리를 조금씩 펼치며 이야기를 만드는 2~4인용 알피지입니다. 마치 긴 여행을 하는 듯한 서정적인 느낌의 작품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여러분은 마법이 죽어가는 세계를 여행하는 동안 경이로운 광경을 보고, 모험을 하고, 과거를 추억하고, 세계에 대해, 마법과 마도사에 대해, 그리고 자기가 맡은 캐릭터에 대해 알아 나가게 됩니다.
마법의 가을은 마스터가 없고, 2~4명이서 2시간 정도만 있어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그림자의 나라까지 여행을 마치는 데에는 그보다 긴 시간이 걸리겠지만요. 룰은 1분 내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상상력만 있으면 됩니다.
특징
RPG의 "룰북"이라고 하면 크고 두꺼운 것을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마법의 가을의 룰북은 여행 팜플렛 정도로 얇습니다. 실제 룰은 어지간한 카드게임보다도 쉬워서, 몇 분이면 다 설명할 수 있습니다. 룰북에는 진행 방법만이 아니라 팁과 예시도 꽤 있습니다.
룰북은 초여명 자료실에 올라와 있습니다.
목차
(길면 생략합니다)
서플리먼트/보조자료
- 추가 룰: 어느 여행자의 편지
얼마 전, 마법의 가을 두루마리 뒷면의 "개이빨 밀림"과 "모랫물"을 연결하는 길이 없다는 독자 제보를 받았습니다. 확인해 본 결과, 원작사가 한국어판의 인쇄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선 하나가 빠졌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 "거기에는 원래 길이 있습니다"라고 정정하는 수도 있지만 (보드게임에는 간혹 일어나는 일입니다), 여기에 성의를 보태면 여행의 이야기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특징으로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카드를 한 장 더 만들었습니다. 앞면에는 정체 모를 누군가에게서 온 편지가 있습니다. 마도사를, 어쩌면 여러분을 아는 사람이 쓴 것입니다. 뒷면에는 원작자 로스 카우먼이 만든 공식 추가 룰과 더불어, 원작사의 아티스트 테일러 다우가 이 카드를 위해 새로 만들어 준 그림을 넣었습니다. 크기는 섬 카드들과 같습니다.
앞으로도 마법의 가을 한국어판은 모두 이 길 없이 나오고, 대신 카드가 들어갑니다. 후원해 주신 분들께도 물론 무료로 보내 드릴 예정입니다.
준비물
- 두루마리: 지도가 찍힌 캔버스 두루마리입니다. 올 굵은 천에 손으로 하나하나 찍은 것이다 보니 다소 인쇄 상태가 거친 것은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마법의 가을 원작사인 미국의 Heart of the Deernicon에서 만들었습니다.
- 설명서: 8장으로 구성된 간단한 설명서입니다. 모두 함께 느긋하게 읽으면서 따라가 보세요. 종이로 된 구성품 (설명서와 카드, 박스)은 모두 한국에서 만들었습니다 (번역 및 편집 도서출판 초여명).
- 코인: 여섯 가지 모양의 코인이 한 세트입니다. 아름다운 보드게임/알피지 코인으로 유명한 호주 Campaign Coins에서 만들었습니다.
- 주사위: 가을 느낌의 주사위 하나가 들어 있습니다. 지난 세기부터 아름다운 주사위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쳐 온 Chessex에서 만들었습니다.
- 삼베 주머니: 코인과 주사위를 넣어 두기에 좋은 작은 주머니도 들어 있습니다.
- 잊어버린 섬들 카드: 12장으로 구성된 카드입니다.
- 추가 카드: 추가 룰이 들어 있는 카드 한 장입니다. 한 면에는 편지가, 한 면에는 그림과 추가 룰이 있습니다.
- 상자: 이 모든 것이 들어가는 상자입니다.
리플레이
플레이 참고자료

